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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현공원 정원축제 나들이 후기 20개월 아기랑 + 레미안 갤러리

범밥빔 2024. 9. 9. 00:10

 

 

서울시 강남구 율현동에 위치한 율현공원에서 9월 7일과 8일, 토요일 일요일 이틀동안 율현공원 정원축제를 열었다.

 

오늘은 아기랑 함께 자연을 느끼기 위해 점심먹고나서 율현공원으로 향했다.

 

오후 2시쯤, 주차장이 만차여서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다행히 나는 3번째였지만 내 뒤로 수십대가 줄을 서있었으니

조금만 늦었어도 오래 기다려야 했을 것 같았다. 20분쯤 기다리고 주차를 했고 차 밖으로 나오니

생각보다 날씨가 더웠다. 32도의 더위에 땀이 좀 났지만 텐션은 좋았다.

 

 

 

 

날이 너무 좋네 햇빛이 뜨겁다 하하

셋이서 땀을 너무흘렸다. 하필 축제 안쪽에는 음식물을 판매하지 않아서 건너편의 카페에서

음료를 사들고 다시 들어왔...다.. 하하

 

 

풀속에 숨어도 다 보이는 거대한 가든베어

 

 

이번 정원축제의 마스코트인 가든베어가 입구에서 반겨주는데 너도나도 사진을 찍기 바빴다.

 

 

 

 

행사장 배치도와 행사장 일정표

 

 

안내표지판을 보니, 오늘 행사의 배치도가 있었고

행사장 일정표를 보니 지금 시간에는 탭댄스와 클래식 음악 무대가 기다리고 있었다

 

 

 

 

탭댄스 무대는 처음 보았는데

생각보다 음악도 너무 신나고 발소리 만으로도 소리가 풍부하고 꽉 차는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다.

 

 

 

 

한켠에는 종합안내소가 있었고

 

 

 

무대 앞쪽으로는 의자를 배치해두었지만, 햇빛이 쨍쨍하다보니 

다들 조금 뒤에서 그늘에서 관람하는 모습들이 보였다

 

 

 

 

 

 

그래도 아이들은 신나게 체험을 하고 있는 것을 보니

더위도 아이들의 체력은 이길 수 없나보다 ㅎㅎ

 

아무쪼록 무료로 즐거운 나들이를 해서 좋았고,

하지만 너무 더웠기에 우리는 적당히 관람을 즐기다가 피신하기로 했다

 

 

 

율현공원에서 가까운 레미안 갤러리.

 

이곳에서는 매 시즌? 마다 새로운 전시테마를 가지고 관람과 체험이 가능한데

무료로 와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우리도 자주 오는 편이다.

 

매우 귀여운 마스코트

 

전시기간 : 2024. 7.27(토) ~ 10.20(일)

 

지금은 레미안 그린.ZIP 전시를 하고있었고, 저런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그린세상을

꿈꾸는 그런 전시인것 같다.

 

 

 

이곳은 그림을 그려서 스캔을 하면 레미안 도시에 우리가 그린 자동차나 비행기가 나타나기때문에 

아이들 뿐만아니라 부모님들도 재밌어하는 곳이다 ㅋㅋ 우리도 항상 오면 한개씩 작품을 만들어 올려본다

 

 

뽀로로 키즈 두부봉

 

 

 

아이들을 위한 간식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주는 레미안 갤러리.

 

사진엔 없지만 카페에서 빵과 함께 음료를 마셨다

레미안 갤러리는 카페도 빵도 맛있다.

 

 

더위를 피해서 오긴 했지만 오히려 율현공원보다 뽕뽑고 가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