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기초안전교육 이수증 발급 후기 - [노가다] (tistory.com)
건설 기초안전교육 이수증 발급 후기 - [노가다]
노가다라는 말은 사실 속된 말이죠! 쓰면안되는 말이랍니다 원래는 일본의 '도카다' 라는 말이 변형되어서 노가다가 되었다고 하네요 오늘은 건설현장 노동자, 인력시장에서 일하는 첫번째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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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기초안전교육 이수증을 발급받는 법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제는 실전으로 넘어가 건설현장에 일을 하러 가 봐야겠죠?
아마도 현장에 처음가시게 되면 일반 인부, 즉 신호수나 청소, 잡부 정도로
일을하시게 될것입니다. 특수한 경우엔 고용주 측에서 장비를 지급해주실것입니다
그러니 저희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준비물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안전화
2. 각반
3. 장갑
4. 기타 (토시, 보안경 등)
1. 안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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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특수한 안전화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안전화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색깔이나 디자인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구요,
사진에 보여드린것은 발목까지 올라오는 브랜드 제품들입니다
안전화라 하면 말그대로 내 발을 보호 해 주는 역할을하기 때문에
현장의 날카롭거나 뾰족한 것들로부터 내 발을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위 그림처럼 발등에서 무언가 떨어지거나 바퀴가 밟고 지나갈 때,
스틸토우가 막아줘야 하고 밑창에도 스틸 재질의 창이 있어
실수로 못을 밟아도 안전해야 합니다
반드시 안전화의 혀 안쪽을 보시고 kcs 인증마크가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참고로 안전화는 내 발이 편하기 위해
좋은 브랜드를 착용하는 것도 추천드리지만
저 같은경우 3만원대에서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처음이기도 하고 내가 이 일을 꾸준히 하게될지도 잘 모르기 때문이었죠
2. 각반
각반이란, 발목 윗쪽, 바지 맨 하단에 착용함으로써,
바지자락이 다른곳에 걸리지 않게 하기위해 현장에서는
의무적으로 하게끔 되어있습니다.
각반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신발까지 덮어주는 치마형식의
각반도 존재하지만, 일단 처음하시고 일반 인부로 가실 경우에는
위 사진에 있는 기본적인 형태의 각반을 착용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이것 또한 천원에서 4천원 사이로 충분히 구입하실 수 있고,
최근 다이소에서도 본 적이 있던 것 같습니다.
다이소에서 각반 말고도 작업양말, 토시 같은 다양한 것을 살 수 있어
저렴하게 첫 준비를 시작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이소짱
3. 장갑
각반과 장갑 모두 현장에서 주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내가 어떤 곳에 일을 하러 갈지, 잘 모르기때문에
장갑정도는 직접 챙겨가는것이 좋습니다
보통 목장갑을 현장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고
이것 또한 다이소에 가시면 1000원~3000원이면 3m 장갑도 살수있습니다
또는 마트나 철물점에 가셔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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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챙겨가야 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저 같은 경우는 이것저것 좀 대비하고 챙겨가는 스타일이긴 한데요,
일단 마스크는 현장엔 먼지가 정말 많기 때문에 필수입니다.
반드시 내 몸을 위해서도 kf94 마스크를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 다음으로 토시 인데요! 이제 곧 여름철이라 날이 많이 더운데
뜨거운 햇빛에 노출될 경우엔 덥더라도 토시를 착용하시는게
훨씬 좋으실거에요. 여름엔 쿨토시 팔토시 목토시 저는 귀를 걸수있는
귀걸이형 토시를 추천드립니다.
겨울에도 마찬가지로 워머라고 해서 생긴건 목토시인데
기모안감이 들어간 따듯한 제품이 많습니다
이것도 만약 집에 없으시다면, 근처 다이소를 가보세요 ㅋㅋ
2000~5000원 사이로 판매를 하고있습니다.
그 외에도 커터칼,줄자,안전모 턱끈 등등 선택사항 정도네요
현장에 따라 물을 안주는 경우도 있다네요?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릴텐데 물한병 챙겨보시고 첫째날 상황을 보시고
둘째날부터는 알아서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저는 현장이 멀거나 대중교통을 타야 할 경우에는 가방에
갈아입을 옷을 챙겨놓고 다니는 편입니다.
건설현장에 처음 가시는 분들!
노가다 처음이라 무서운데.. 인력사무소 어떻게 가는거지.. 하시는 분들
저도 완전 초보입니다! 같이 공부하고 읽으며 배워가요! ㅎㅎㅎ
다음에는 인력사무소 + 어플로 일 구하는 법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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